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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한 여행

전주 여행 : 전주 한지박물관

미남박시크 2017. 8. 7. 15:54

 

 

전주 여행 : 전주 한지박물관 포스팅 입니다.

 

다들 여행을 떠날 때, 어떻게 계획하고 코스를 잡으시나요?

 

저같은 경우는 해당 지역의 유명 명소를 찾기도 하지만 해당 지역의 유서깊은 부분들을 간직하고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 관람을 꼭 코스에 넣는답니다.

 

 

 

특히 전주는 조선의 건국자인 태조 이성계의 영향과 지원을 많이받은 지역이자 예로부터 문화와 예술이 발달한 지역이거든요.

 

 

게다가 종이 생산으로 굉장히 유명했던 지역이기도 하구요.

 

 

그런곳에서 게다가 사기업인 전주페이퍼라는 회사에서 운영하는 전주 한지박물관을 관람하지 않을수가 없겠죠 ^^?

 

 

 

 

전주 한지박물관과 전주페이퍼 전주공장입니다.

 

 

 

 

입구에 이렇게 커다란 간판이 설치되어 있네요.

 

 

 

 

워낙에 큰 공장부지이기에 이렇게 큰 나무들이 조경되어 있어도 커보이지가 않더라구요.

 

 

 

 

전주 한지박물관의 개관시간은 9시부터 17시까지 입니다

 

기업에서 운영하는 전주 한지박물관이기는 하지만 입장료나 관람료는 따로 없답니다.

 

 넘나 좋은것이죠

 

 

 

 

박물관 내부의 뷰 입니다.

 

2층에서부터 관람이 가능한데요.

 

올라가는 계단부터 고풍스럽고 깔끔한 이미지이기에 전주 한지박물관 관람이 더 기대가 되네요 

 

 

 

 

 

 

한지박물관은 총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은 기념품 샾과 체험관으로 구성되어 있고, 2층은 일반관람이 가능한 4개의 관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시작은 한지 미래관에서 시작해보도록 할까요?

 

 

 

 

 

여러가지 한지의 종류가 구비되어 있고 이름과 설명이 간단하게 나와있답니다.

 

한지의 종류가 이렇게 다양하다는 것도 처음알았네요 

 

 

 

 

 

한지로 이렇게 느낌있는 옷을 만들고 패션 장르를 개척하는것도 무척이나 신선하고 신기했답니다.

 

 

 

 

게다가 첨단소재와 화학 및 일반 산업에도 많이 쓰이고 있다는게 참 신비롭고 흥미로웠어요.

 

 

 

 

게다가 천연 한지비누라니?!  한지로 만들수있는 제품은 정말 무궁무진하고 어디까지 만들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게다가 한지는 다른 종이와 달리 수명이 천년이나 되나보군요 

 

천년을 가는 한지라니 신기합니다

 

 

 

 

 

 

워낙에 다양한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참으로 눈이 호강하는 전주 한지박물관입니다.

 

 

 

이번에는 한지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이렇게 모형으로 구성된 특별관으로 시작되는 관람관입니다.

 

 

각 문명의 기록문화의 기원에 대한 모형인데요.

 

이집트의 파피루스, 황하문명의 갑골판 등 세계 각 문명의 기록문화의 기원을 간단하게 알수가 있었던게 꽤나 놀라웠네요.

 

 

학생들이나 종이에 대한 공부를 하시는 분이라면 필수적으로 견학해야 하는 곳 같네요.

 

 

 

 

우리의 역사에서 종이가 전래된 건 삼국시대라고 하네요.

 

빠르면 2세기 경 즈음에 늦어도 4세기 경에는 들어왔을거라는 추측인데요.

 

 

이유는 불교의 전파로 불경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4세기정도에는 종이가 들어왔을거라고 하네요.

 

 

 

 

한지 역사관의메인이 이렇게 아름답습니다.

 

게다가 일요일인데도 관광객이 없었던지라 저 혼자 전주 한지박물관을 대관해서 보는듯한 그런느낌이었어요.

 

방해받지 않고 집중해서 매우 편하게 관람했던게 너무 좋았네요.

 

 

 

 

 

한지 제작은 백번의 손을 거친다고 하는데 99번의 제작과정과 마지막 1번의 한지 사용자의 터치를 포함하여 백번의 손이 거친다고 하네요.

 

 

 

전주여행이 무색하지 않게 때마침 전주 한지박물관에서 최지영 작가님의 기획전시가 있더군요.

 

 

 

 

 

 

각 제품군에 대한 설명도 있기는한데.. 품격의 깊이와 차이를 알지 못하는 무지한 저에게는 그냥 다 똑같아 보이는 고문을 겪을수 밖에 없었답니다.

 

 

 

 

 

 

이번에는 한지 생활관으로 이동해볼까요?

 

 

 

 

 

한지 박물관의 조명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

 

새로운 제품과 역사를 알게되는 재미도 있지만 이렇게 고급스러운 곳은 저의 이미지와도 부합하기에 더 즐겁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관람을 했네요.

 

 

 

 

그리고 다시 1층으로 내려가는 마지막 코스인데요.

 

풀떼기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으니 딱딱하던 박물관 관람에서

 

다시한번 새로 입장한 느낌을 주거든요.

 

 

박물관 코스 디자인을 어떤분이 하셨는지는 몰롣 박물관 관리의 편리함보다는 관광객들의 입장과 눈높이에서 많이 고심한게 느껴지더라구요.

 

 

 

 

 

 

오호 이게 파피로스군요.

 

고대 이집트인들이 기록에 사용했던 그 나무요!

 

현재 페이퍼라는 단어의 기원이 되기도하는 파피루스 랍니다.

 

 

 

 

 

마지막은 한지제작 공정을 단계별로 모형으로 전시해둔 곳인데요

 

총 12가지의 과정으로 상세히 표현해준답니다.

 

게다가 모형물 사이즈도 엄청난 사이즈이기에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것 같네요.

 

 

 

 

 

박물관 코스의 마지막은 언제나 기념품 샵이죠!

 

갖고싶은건 많았지만 예산을 짜두고 다니는 여행인지라.. 다음을 기약하며 발걸음을 돌립니다

 

 

 

 

 

 

그리고 전주페이퍼 전주공장 직원들의 주차장이자 전주 한지박물관 관람객들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주차장인데요.

 

매우 크고 넓으며 정문 바로앞에 마주하고 있기에 사용하는데 아무런 불편함이 없답니다.

 

 

 

 

그리고 주차장에 설치되어 있는 운동장인데요.

 

역시 대기업은 달라도 뭔가 다르군요 

 

잔디 상태도 매우 완벽하고 진원들이 언제라도 사용가능한 상태에요

 

우리 회사도 이런 공간이 있으면 매주 공을찰텐데 ㅠㅠ 너무 아쉽고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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