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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한 여행

문경 꽃구경 : 진남교반

미남박시크 2017. 8. 23. 12:00

 

문경 꽃구경 : 진남교반 포스팅입니다.

 

문경은 자연을 감상하기에 최적화된 여행지중 하나이죠.

 

 

물론 자연을 감상하러 떠날만한 여행지는 많지만 우리나라에서 분명 손꼽히는 여행지로 문경이 상위권에 있다는건 부정할수 없지요

 

 

봄도 되고 벚꽃구경도 갈겸 어디로갈까 하다가 이번에는 문경 꽃구경을 진남교반으로 가보았답니다 

 

 

하지만 날씨가 안좋았다는것은 함정.. 우쒸.. 입니다

 


항상 여행가면 날씨가 안좋은날이 태반입니다


이게 머피의 법칙인지 저에게만 걸린 저주인지 모르겠네요



날씨만 좋았다면 100% 완벽한 꽃놀이가 되었겠지만 아쉬운대로 90%의 꽃놀이를 즐겨보겠습니다

 

 

 

 

 

 

 

 

 

꽃보다 예쁜 저랍니다.

 

머리에 꽃을 달고 다니니 꽃이 꽃을 꽂고 돌아다니네요 


사실 이런거 하는걸 좋아하는편은 아닌데요


문경 꽃구경도 온김에 평생에 한번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도전해보았답니다

 

 

 

 

 

날씨가 흐려서 그렇지 벚꽃이 너무 예쁘게 피었더라구요

 

봄에는 이렇게 벚꽃 구경을 하는것만으로도 충분할만큼 힐링이 된답니다.

 

 

이게 겨우내 조용히 있던 자연이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해요

 

 

 

 

이 엄청난 벚꽃들이 보이나요 ?

 

벚꽃구경으로 유명한곳들을 다녀보았지만 문경만큼 다른 자연과 잘 어우러지는 벚꽃이 예쁜지역은 본적이 없어요

 

자연을 구경하고 싶으면 문경으로 가라더니 그말이 틀린게 하나도 없네요

 

 

 

벚꽃이 워낙에 예쁘게피는 진남교반인만큼 저처럼 꽃구경하러 오시는분들이 엄청나게 많네요

 

 

 

 

 

진남교반이라고 네비를 찍어도 올 수 있지만 어딘지 자세히 못찾으실경우에는 진남역을 찍고 오시면 꽃이 가장 예쁜곳으로 올 수 있답니다 


역이라고해도 규모도 작은데다가 실제로 운영하는지도 의심쩍은 역입니다



 

 

 

 

 

이렇게 진남교반 뒤쪽으로 보이는 뷰도 장난이 아니죠?

 

사람들이 자연구경하고 싶으면 문경으로 가라는말이 괜히 생긴게 아니네요

 

 

 

 

 

 

 

꽃구경을 하면서 이렇게 자연이 주는 웅장함을 같이 느낄수 있는곳이 국내에 얼마나 될런지 궁금할 정도입니다

 

초보 여행객으로써는 도저히 알수없을 따름이지만 이정도면 저는 충분할만큼 정서적 안정을 찾았답니다 

 

 

 

 

 

 

 


 

돌보고 바위보고 물보고 떠나는 여행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이번 문경 꽃구경을 온 진남교반은 천국이나 다름없는 곳이네요 

 

 

봄 말고도 가을에 또와서 이 구경을 꼭 하렵니다 



봄 꽃놀이만큼 가을 단풍놀이도 마음에 충분할만치 행복을 안겨주겠지요


그때를 위하여 오늘은 이만 물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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