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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한 여행

서울 근교 당일치기 피서지 : 아산 원골농원

미남박시크 2017. 6. 23. 18:00


서울 근교 당일치기 피서지 : 아산 원골농원 포스팅 입니다




요즘 날이 엄청나게 무덥지요?


장마도 안왔는데 벌써 땡볕더위에 폭염주의보에 완전 여름 강림했어요 



그래서 서울 근교 당일치기가 가능한 피서지를 찾아보던중에 아산 원골농원이라는 곳을 알게되었네요.


알게 됐음 가야죠 두번가야죠








평택화성 고속도로를 지나서 43번국도만 타면 금방 도착한답니다.


거리는 짧지 않지만 대부분 직선도로라서 금방가요






당일치기라고 하더라도 일단 피서지 아닙니까!


원골 농원오기 전에는 이정도 장은 보고 와야죠


대부분은 음식을 만들어팔면서 자리값까지 더해져서 엄청 비싸서 이런데는 좀 별로였는데요


여기는 저렴하게 자리값으로 1인당 만원만 받거든요


그리고 음식같은건 얼마든지 준비해와서 먹어도 되구요


고기를 구워먹어도 되기 때문에 너무 좋습니다


조그마하지만 매점도 있어서 과자나 아이스크림 같은건 현장에서 구매도 할 수 있답니다







수박, 물, 음료, 소주, 맥주 등 여름휴가에 필요한 음료는 모두 구비완료입니다


다행히 술을 안마시는 친구가 있어서 운전대를 맡겨도 되니 저도 일잔 마셔 봅니다 






으와 시원해 보이네요.


인근 계곡물을 끌어오는 데다가 수심도 1미터에서 1.5미터 정도 되기에  시원하게 놀기에 딱 좋답니다.


게다가 계곡물을 끌어와서 그런지 완전 얼음물이니 차가운물 안좋아하시는 분들은요


담요를 하나 챙겨와서 나와서 꼭 덮으시길 바랍니다


이런 무더위에는 이정도 얼음물은 되어야죠









한바탕 신나게 놀았으면 고기를 지글지글해줘야죠


그래야 피서지라고 할 수 있죠 


원골 아산농원은 취사가 가능하답니다


게다가 서울 근교에서 당일치기가 가능한 피서지이다보니 사람이 엄청나게 많더군요


아침 일찍 와야만 좋은 자리를 잡을수 있답니다.


저는 그리 늦은시간에 간것도 아닌데 구석자리라서 조금 아쉬웠어요





이렇게 싱싱한 야채들과 함께 먹어줘야 고기를 더 많이 먹을수 있어요


야채의 프레시함으로 고기의 부대끼는 니글함을 잡아줘야 하거든요






술과 음료를 곁들이면 더 좋구요 


삼겹살에는 소주가 좋지만 때로는 시원한 맥주도 아주 좋답니다


게다가 니글함을 잡아주는 콜라와 함께라면 여름휴가를 알차게 보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기가 노릇노릇 익었으니 먹어볼까요 






정말 배터지게 한상먹었네요 


아산 원골농원에 오니 식사량이 더 늘어난듯 합니다


하긴 피서지에서는 원래 먹는것보다 더 먹게 되어있지요 


게다가 평소 먹는 고기와 같은 고기이지만 이렇게 휴가놀러나와서 고기를 먹으면요


평소보다 훨씬 맛있게 느껴지는건 기분탓인가봐요 







벌써부터 이렇게 사람이 많답니다


수영장 크기가 적은편이 아닌데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네요





어른들은 발만 담그고 쉬는분들도 많으시고 아이들은 하루종일 신나서 물에서 헤엄쳐 논답니다 



게다가 마음놓고 편하게 취사할 수 있는데다 주변에 차타고 5분거리에 편의점도 있습니다


사실상 고기만 사와도 다른 부대재료는 주변에서 구할수 있어서오기에 참 괜찮은 것 같네요



서울 근교 당일치기로 피서지를 즐기고 싶은분들께 아산 원골농원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매년 여름 아산 원골농원으로 놀러오게 될 것 같아요


완전히 제 스타일이거든요


게다가 주차도 엄청나게 여유있는건 아니지만 일정 규모를 갖추고는 있어요


하지만 왠만하면 차에 빈자리 없이 일행을 태우고 오는게 나을거 같아요


주차장이 엄청나게 많은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건 아니거든요



서울 근교 당일치기 피서지를 원하시는 분들께는 아산 원골농원을 꼭 추천해드립니다




아! 아산에는 볼빨간사춘기 닮은애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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